오필리아 · 코스튬
파도를 가르는 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는 프란시스의 편지와 함께 도착한 것은, 다소 '경박한' 의상이었다. 평소보다 가벼운 차림을 한 오필리아는 프란시스를 찾아 서머레인으로 향했다. 편지에 동봉된 약도를 거꾸로 들었다는 사실은 미처 눈치채지 못한 채. 그 결과, 오필리아는 금여울 해안 인근에서 피서를 즐기던 지원과 마주쳤다. 도움이 필요하냐는 지원의 말에 오필리아는 필요치 않다고 답했으나, 계속된 추궁에 끝내 얼굴을 붉힌 채 안내에 응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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