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슨새
그슨새는 갈대를 묶어 만든 우장의 안에 몸을 숨기고 그 사이로 드러낸 눈과 날카로운 손톱을 가진 팔만 드러낸 요괴다. 이들은 조용히 자연스럽게 발생하여 목적없이 살아간다. 다만 딱 한가지 그들에게 남은 사명은 목숨을 다해 동족을 지키는 것이다. 즉 자신과 동족인 요괴들을 지키고, 특히 자신보다 약하게 태어나버린 꼬마그슨새들을 목숨을 다해 지키려 한다. 사나워 보이는 생김새와는 다르게 온순한 편이긴 하지만 꼬마그슨새를 위협하는 자가 나타나면 온갖 저주를 퍼부어 죽이려 든다. 어느 정도 날씨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비구름과 수증기를 활용하여 물의 능력을 구사하는 것이 특기다. 그렇기에 만약 갑작스레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면 주변에 그슨새가 화난 눈으로 나를 주시하고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할 것이다.

몬스터링

그슨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