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라군
슬라군은 작은 물방울 형태의 몬스터로, 갓난아이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보통 하나의 웅덩이에 무리를 지어 자리 잡으며, 슬라링이나 슬라킹이 함께 있다면 더 커다란 무리를 형성하기도 한다.
슬라군은 맑은 샘물에 터를 잡고 살아간다. 물의 오염도에 민감하여, 탁한 물이 섞여들면 성격도 나빠지고 공격적으로 변한다. 이런 슬라군은 맑은 물로 씻어내어 오염도를 낮추어주면 곧 괜찮아진다.
슬라군은 발성기관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같은 무리에 속한 객체끼리는 서로의 정신을 감응시켜 소통한다. 솔리메나 왕립 미지 생물학회에서 제작된 『필요 이상으로 자세한 몬스터 도감』에 따르면 무리를 이끄는 슬라링이나 슬라킹 역시 이런 방법으로 슬라군들에게 간단한 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한다.
몬스터링

슬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