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스 여행기 - 프롤로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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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여느 때처럼 꼬마 엘프들이 물놀이를 즐기던 한낮.
한 소녀 엘프는 친구들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반짝이는 물가를 홀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마을에서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려왔다.
한 여성 엘프가 실바리움에서 걸어 나와, 물가에 서 있는 소녀 엘프를 향해 외쳤다.
"세리스—!"
소녀 엘프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손짓하는 여성 엘프를 발견한 세리스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달려갔다.
